텀블러 몇개나 가지고 계세요?저는 5개 가지고 있어요. 저혼자 쓰는것만요. 저는 한국에서도 보온병을 사용하긴 했었는데, 미국에 오니 커피값이 왜 이렇게 비싼것 같은지. 따지고 보면 미국 스타벅스가 더 싼지 모르겠지만, 왠지 외화낭비하는거 같은 마음에 커피는 사먹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니, 보온병은 핸드폰과 같이 항상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보온병은 쓰다보면, 때가 끼고 냄새도 나고 그러잖아요. 아무리 좋은커피 사다 갈아먹어도, 보온병 냄새때문에 역할때가 있어요. 한국에서 가져온 보온병이 하나 있는데요. 20년은 넘은것 같네요. 실제로 냄새도 좀 나고, 안쪽 스테인레스 자체도 약간 갈색빛을 돌기 시작했어요. 아시죠?굵은 소금도 넣어서 흔들어 보고, 달걀껍찔 말린것도 좋다기에 해보고. 두개중에 달걀..